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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제닌의 경영 원칙: 좋은 경영이란 무엇인가?

by 오늘의 요약 2025.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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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그린북미디어❘오늘의요약©

 

좋은 경영이란 무엇인가? 『매니징』에서 찾은 해답

탁상공론을 벗어나 진짜 경영을 논하다

 

경영이란 무엇인가?

많은 사람이 경영을 단순한 관리(management)로 오해하지만, 『매니징』의 저자 헤럴드 제닌은 경영을 "강력한 실행력과 현장 중심의 의사결정"이라고 정의한다. 그는 감(感)으로 하는 경영은 실패하고, 원칙과 숫자, 그리고 사람을 아우르는 경영이 살아남는다고 강조한다. 그가 경영을 진두지휘하던 시대는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막을 내렸지만 시대를 초월하는 경영의 통찰이 있을까 하여 이 책을 읽어보았다. 『매니징』은 유니클로가 경영 바이블로 삼을 만큼 일본에서는 꽤나 알려진 경영 서적인데 반해 한국에서는 그다지 많은 사람들이 읽은 것 같지는 않다. 

이 책은 헤럴드 제닌이 30년 동안 ITT(International Telephone & Telegraph)의 CEO로 재직하면서 거대한 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비결을 담고 있다. 제닌은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실제 기업 운영에서 성공하는 경영자의 습관과 원칙을 설명하며, 그가 직접 겪은 경험을 통해 강력한 경영 철학을 전달하고자 한다.

 

그렇다면 좋은 경영이란 무엇일까? 이 책에서 찾은 핵심 원칙과 실전 적용법을 살펴보고 현재 상황에 맞게 적용해보고자 한다. 


헤럴드 제닌이 말하는 '좋은 경영'의 5가지 원칙

 

"비즈니스나 인생에서 성공하는 비결은 '비결없음을 아는 것'이다. 어떤 비결이나 공식, 이론도 우리를 성공에 이르게 하지는 못한다" -저자 헤럴드 제닌, 책 중에서 -

 

1) 경영은 성과다

 

이사회든 투자자든 심지어 사업 시작하라고 쌈짓돈 꿔준 엄마든 사업을 하는 사람으로서 가장 먼저 성취해서 그들에게 증명해야 할 것은 결과다. '만족스러운 성과'만이 경영의 기본 원칙이다. 

 

경영자가 성과를 내는 방법:

  • 숫자만 보는 것이 아니라, 숫자를 만드는 과정에 집중하라.
    • 매출, 이익률 등 단순한 지표만으로 성과를 판단하면 본질을 놓칠 수 있다.
    • 성과를 만들어내는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설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 경영자는 직원들이 성과를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람이다.
    • 훌륭한 성과는 경영자의 조직 운영 방식에서 나온다.
    • 직원들이 집중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장애물을 제거하라.
    • 책임을 명확히 하고, 보상을 확실히 제공하라.
  • 즉각적인 성과를 요구하는 문화는 실패를 부른다.
    •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실패도 과정의 일부로 받아들여야 한다.
    • "실패했으면 또 해보지 뭐."
    • 경영자는 장기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조직을 운영해야 한다.

 


2. 사람을 통해 경영하라: 리더십은 가르칠 수 없고, 학습될 뿐이다

리더는 직원들의 힘을 이끌어내는 사람이다.
경영은 조직을 움직이는 일이며, 그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
헤럴드 제닌은 리더십은 가르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경험을 통해 학습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정한 리더는 직원들의 신뢰를 얻고, 조직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사람이다.

 

강력한 조직을 만드는 경영자의 행동 원칙:

  • 함께 일하고, 함께 노를 저어라.
    • 탁상공론을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 "책상에서 전략을 짜기보다, 직원들과 함께 실행하라."
  • 비판적 문화를 수용하라.
    • 회사 내에서 "이건 잘못됐다"라고 말할 수 있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
    • 경영자는 진실을 듣고, 문제를 해결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 YES맨이 가득한 조직은 결국 망한다.
  • 리더십은 결국 '인간적인 진솔함'에서 나온다.
    • 조직을 이끄는 리더는 진정성을 잃지 않아야 한다.
    • 직원들과 신뢰를 구축하고, 진짜 리더십을 발휘하라.

3. 조직을 관리하는 경영자: 경쟁자는 단 한 발 앞선다

"도대체 몇 번을 말하는가? 경영자는 경영을 해야 한다." – 헤럴드 제닌

 

좋은 경영자가 조직을 관리하는 방식:

  • 계획대로 안 되는 것이 경영이다.
    • 완벽한 일정과 프로세스를 만들어도, 실제 경영에서는 변수가 끊임없이 발생한다.
    • 따라서 경영자는 유연한 사고와 빠른 의사결정 능력을 가져야 한다.
  • 경쟁자를 이기는 비결은 단 한 발 앞서는 것이다.
    • 경쟁자를 완전히 압도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 하지만 한 발자국만 앞서가도 시장에서 리더가 될 수 있다.
    • '혁신적인 도약'보다 '꾸준한 진보'가 더 중요하다.
  • 실패했으면 또 해보지 뭐.
    • 한 번의 실패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시도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 실패를 반복하면서, 결국 성공으로 연결되는 시스템을 구축하라.

4. 경영자는 자기 자신을 통제할 줄 알아야 한다

경영자가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는 자기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기적인 경영자는 결국 회사를 망친다.

 

최악의 경영자 유형:

  • 자기중심적 경영자
    • 본인의 허영심을 채우기 위해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
    • 직원들과 거리를 두고, 혼자 결정하려는 경영자
  • YES맨을 원하는 경영자
    • 비판적인 의견을 배척하고, 자신이 듣고 싶은 말만 듣는 경영자
    • 이런 조직에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올 수 없다.

좋은 경영자가 되려면?

  • 솔직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조직을 만들어라.
  • 겸손함을 유지하되, 결단력 있는 리더가 되어라.

5. 경영자는 결정을 해야 한다: 지름길은 없다

경영은 결국 '결정'의 연속이다.
헤럴드 제닌은 경영자가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한다.


경영자의 결정 원칙:

  • 지름길은 없다.
    • 경영에서 단기적인 해결책은 장기적인 문제를 만든다.
    • 모든 결정은 장기적인 성장을 목표로 해야 한다.
  • 사람을 통해 얻는 정보와, 서류로 얻는 정보는 다르다.
    • 데이터와 보고서는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얻는 정보도 무시하면 안 된다.
    • 직접 사람들과 대화하고, 조직의 실상을 파악해야 한다.
  • 질문 없는 곳에 해결책은 없다.
    • 좋은 경영자는 끊임없이 질문하고, 문제의 본질을 파악한다.
    • 직원들에게도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하라.

결론: 결국 경영은 마음가짐이다

헤럴드 제닌은 경영을 탁상공론이 아니라, 실전에서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가 남긴 경영 철학은 단순하지만 강력하다.

 

✔️ 핵심 요약:


1️⃣ 경영은 성과다: 숫자만 보는 것이 아니라, 성과를 내는 시스템을 구축하라.
2️⃣ 사람을 통해 경영하라: 리더십은 경험을 통해 학습된다.
3️⃣ 조직을 관리하는 법: 경쟁자를 단 한 발 앞서라.
4️⃣ 경영자는 자기 자신을 통제할 줄 알아야 한다.
5️⃣ 결정이 곧 경영이다: 지름길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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